기념일을 맞아 김포 고촌에 위치한 양식 레스토랑 '포크웨이즈'를 방문했는데요.
맛도, 분위기도, 서비스도 좋아 추천드리고자 글을 써봅니다.
▤ 목차
외관
먼저, 한적한 농가 주변에 위치해 있는 만큼 외관에서부터 그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하늘에 떠있는 구름과 어울러져, 더욱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실내
테이블과 의자 뿐만 아니라 엔틱한 장식들이 가득했습니다. 벽과 바닥엔 넝쿨들과 화분들이 있고, 천장에는 꽃으로 장식한 조명이 있으면서 자연친화적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분위기가 은밀히 감춰진 산장을 연상시키며, 아늑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메뉴
음식 메뉴는 한 쪽면만을 차지하며 적은 수의 메뉴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오늘의 스프, 바질 쉬림프 파스타, 오리엔탈 우삼겹 파스타, 안심 스테이크, 스파클링 사과주스였습니다.
오늘의 스프
오늘의 스프는 3,000원만 추가하면 드실 수 있는 홈메이드 스프로 저희는 단호박스프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후추와 견과루를 추가해서 달달한 단호박 맛 뿐만 아니라 매콤함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이 나온 바게뜨와 먹어도 어울리더라고요. 식전 에피타이저로 적절했습니다.
바질 쉬림프 파스타
바질을 직접 키우시는 텃밭에서 수확하셔서 그런지 지금까지 먹어본 바질 파스타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아주 진하지도 옅지도 않은 적절한 농도를 가지면서 바질향이 두드러졌고, 오동통한 새우살과, 크림이 꾸덕하게 묻혀진 넓적한 면과 버섯이 맛을 더 돋구웠습니다.
오리엔탈 우삼겹 파스타
우삼겹을 곁들였지만 고추와 잎, 오리엔탈 소스로 매콤하고 짭짤하여 느끼하지 않고, 크림, 스테이크와 같이 먹기 좋은 파스타였습니다.
안심 스테이크
미디움정도의 굽기로 속이 빨갛게 보이지만 막상 먹으면 포실하게 잘 익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토마토와 먹으니 육즙이 더 돋아나와 부드러운 안심을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
완식
둘이서 메인메뉴 세접시를 해치운 모습입니다. ^^//
고양이
창문으로 고양이가 보이더라고요. 이 곳은 주차장 옆길로 빠지면 갈 수 있는 곳으로, 무려 고양이가 5마리가 있었습니다. 밖에서 식사도 가능한지 테이블과 의자도 보였습니다.
기본정보
위치
경기 김포시 고촌읍 장곡로68번길 82 1층
연락처
T. 0502-1939-4059 로 문자 예약 가능
영업시간
11:40 ~ 22:00 (휴게시간: 16:00 ~ 16:40, 휴무일: 수요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folkways_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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